MBN 오후 2시 주요뉴스

▶ '신종플루' 감염 첫 사망자 발생
국내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태국을 다녀온 55세 남성이 신종플루 감염증세를 보이다가 급성 폐렴합병증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 이 대통령, 재래식무기 감축 제의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남북 간 재래식 무기의 감축 논의를 제안했습니다. 또,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북한 주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반도 신 평화구상'을 밝혔습니다.

▶ 고 최진실 유골함 도난…경찰 수사
경기도 양수리 갑산공원에 안치돼 있던 탤런트 고 최진실 씨 유골함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현정은 회장 오늘 귀환 '불투명'
당초 오늘 오후 귀환할 예정이던 현정은 회장이 하루 더 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여부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 "북한과 대화 용의…제재는 계속"
미국이 북한을 향해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들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과 대화하고 포용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지만, 대북 제재도 계속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뉴욕 증시 하락…국제유가 약세
뉴욕 증시가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으로 인해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국제 유가는 배럴당 70달러 선이 무너지는 등 약세를 보였습니다.

▶ 전국 폭염주의보…낮 최고 34도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더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인 불볕더위는 다음 주 목요일 비가 내릴 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 숭례문 복구현장 관람 재개
숭례문 복구현장이 오늘부터 주말마다 오전 11시부터 하루 6차례 숭례문 복구 현장 관람을 재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