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항공청은 송도국제도시 상공이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다른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인천이 인구 밀집지역이어서 불허 방침을 정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여러 줄의 나래연이 띄워져 위험한 상황인데도 경비행기 3기의 편대비행이 그대로 이뤄져, 인천시와 도시축전조직위의 안전 불감증이 이번 사고를 불러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경비행기 추락사고로 숨진 조종사 온 모 씨가 마지막 순간까지 희생정신을 발휘해 대형 참사를 막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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