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사실상 귀성 행렬은 시작됐습니다.
고속도로 곳곳에서는 벌써 정체 구간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이 시각 고속도로 소통 상황은 어떤지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석정 기자?
【 기자 】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 】
이제 차량들이 서서히 몰려들 시간인데요,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이곳 서울요금소 주변은 아직까지는 상황이 괜찮습니다.
하지만, 요금소를 빠져나가면 상습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차량들의 흐름이 더딘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먼저 경부선 상황입니다.
수원나들목에서 오산나들목까지 14km 구간이 20km 안팎으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선 발안나들목에서 서평택교차로까지 역시 차량들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선 음성나들목에서 진천나들목까지 13km 구간도 속도가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예상되는 귀성 시간으로는 요금소 통과 시간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서울에서 대전은 4시간 40분, 광
오늘 현재까지 서울요금소를 통과한 차량은 21만여 대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39만여 대의 차량이 요금소를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동하실 때는 1588-2505로 수시로 교통 상황을 체크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