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을 두 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이 모 씨는 형량을 낮춰 달라며 항소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씨의 딸은 아버지가 출소해 다시 범행을 저지를 수 있다며 더 강한 처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내기로 했습니다.
딸 이 모 양은 자신을 꽃에 비유해 "아버지가 꽃을 뿌리째 뽑아 내팽개쳤다. 두 번 다시 그런 짓을 못하도록 해야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썼고, 어머니 역시 탄원서를 작성해 재판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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