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세계 주요 도시보다 2배 가량 높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은 수도권 대기환경청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서울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55㎍/㎥였다며, 이는 34㎍인 런던과 30㎍인 파리, 25㎍인 도쿄, 뉴욕보다 2배 안팎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환경기준치 20㎍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라며, 서울뿐 아니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전
미세먼지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로 사람의 폐까지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 원인이 되며 대도시 미세먼지의 70% 이상은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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