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을 송치받은 서울 동부지검은 사건 수사를 위해 이정만 형사3부장을 팀장으로 하고 대검 파견 수사관 6명 등 17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팀을 편성했습니다.
검찰은 동아건설 전 자금부장 박 모 씨가 횡령한 돈을 실제로 어떻게 썼는지, 숨긴 것은 없는지, 동아건설 내에 공모자는 없는지 등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준규 검찰총장은 박 씨의 횡령 자금 환수에 주력하기 위해 특별전담반을 편성하고 철저히 수사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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