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어제(26일) 오전 경기도 안성에 있는 미인가 골프장인 '스테이트월셔CC'와 골프장 건설과 분양을 맡은 시행사를 동시에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골프장 인허가 관련 서류와 시행사의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하고, 골프장 시행사 대표 등 2명을 체포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수십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골프장 인허가 과정에서 공무원과 정치인들에게 거액을 건넨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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