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미군 당국이 대구 도심에 있는 3개 미군 기지를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대구 남구지역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 남구지역 주민 3천여 명은 오늘(16일) 결의대회를 열고 미군기지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면 인근 지역은 건축물 신·증축 등 각
대구 남구의회도 미군부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보호구역 지정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한편, 대구 남구지역 미군기지는 캠프헨리와 캠프 워커, 캠프 조지 3곳으로 남구 전체 면적의 5.7%인 97만 5,00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