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달 13일 모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알게 된 여고생 김 모 양을 서울 돈암동의 한 비디오방에서 만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 씨는 이후 김 양을 서울 안암동 자신의 집에 23일 동안 감금하며 수십 차례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신 씨는 김 양이 정신지체 장애를 앓고 있어, 마음먹은 대로 다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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