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주행 중인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부딪혔다고 거짓말을 해 보험금을 뜯어낸 혐의로 44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38살 이 모 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 서울 숭인동의 골목길에서 50살 홍 모 씨가 몰던 승용차에 팔을 부딪쳤다면서 허위진단서를 끊어 보험금 7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통해 이 모 씨 등이 차에 부딪힌 적이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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