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빙판길 주의…한낮도 영하 강추위
눈이 얼어붙어 주요 도시 도로가 빙판이고 대중교통이 출근길 혼잡을 빚었습니다. 한낮에도 영하 강추위가 계속됩니다.

▶ 군산 20cm 눈…서해안 내일까지 폭설
전북 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군산에는 20cm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서해안 지역은 밤부터 눈발이 거세져 최고 10cm 가량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 금호 "임원 20% 감축·1개월 휴직"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임원 수를 20% 줄이고 모든 사무직에 대해 1개월 무급휴직을 실시합니다. 보유자산 매각으로 1조 3천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세종시 30∼40만 원에 원형지 공급
세종시에 입주할 기업과 대학에 3.3㎡당 30∼40만 원대에 원형지를 공급하고 경제자유구역 수준으로 규제를 완화합니다. 세종시 수정안은 내일 총리가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환율 1,140원대…정부 "쏠림 우려"
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돌파하고 원달러 환율은 114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정부당국자는 1150원은 의미가 없지만 쏠림현상이 있는지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 학교장이 교사 인사 요청권 행사
올해부터 학교장이 특정 교사의 전보인사를 교육감에게 요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했습니다.

▶ "독도 표류 북 주민 2명 곧 송환"
정부는 지난 3일 독도 주변 해상에서 표류한 북한 주민 2명을 조만간 북한으로 송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미 "북한, 6자 회담 복귀 기대"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신년 공동 사설에 대한 실천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6자 회담 복귀 가능성은 확실히 몇 달 전보다는 희망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