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필리핀에서 한국인 사업가를 살해한 혐의로 인터폴을 통해 수배된 이 모 씨를 태국에서 붙잡아 국내로 압송했습니다.
이 씨는 필리핀 앙겔레스시에 거주하던 2007년 3월 교민 사업가 조 모 씨를 유인해 공범 2명과 함께 총기로 살해하고 현금 4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이 씨는 태국으로 달아나 교민 상대 범죄를 계속하다가 지난해 말 차량 불법매매 혐의로 현지 경찰에 검거돼 강제 추방 형태로 송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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