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유괴범죄 10건 가운데 6건은 범행 대상 어린이와 안면이 있는 '면식범'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2004년부터 5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어린이 유괴 범죄 315건을 분석한 결과 가해자가 면식범
피해자는 여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66%로 남자 어린이보다 2배 가까이 많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비율이 13세 이상의 청소년이나 미취학 아동보다 높아, 유괴범의 표적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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