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전국 대학생 7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23.0%가 대학 생활 중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당했다'고 답했습니다.
가해자로는 선배가 78%로 가장 많았고, 교수, 동기, 후배, 교직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경험한 장소로는 술자리가 66.7%로 가장 많았고, MT나 학과 동아리 활동, 강의 시간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갈태웅 기자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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