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계자는 "주변에 화인이 없고 잔디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오전에 불이 난 점을 볼 때 방화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화 용의자를 찾기 위해 현충원 내 CCTV 화면을 분석하고 현충원 출입기록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인근에서 발견된 보수단체 전단지에서 지문을 채취하고, 불탄 자리에서 발견한 플라스틱 용기 잔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밀감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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