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경찰서는 낙태를 도와주겠다고 10대 임신 여성을 꼬드긴 뒤 성폭행을 하고, 성매매를 시킨 혐의로 소방공무원 32살 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천 씨는 2006년 12월쯤 임신 6개월 상태였던 당시 15살 가출 청소년 김 모 양에게 "낙태를 해 주겠다"며 유인해 성폭행한 뒤 온라인으로 20여 차례 성매매를 시켜 2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조카인 10대 임신 여성 자매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40살 오 모 씨도 구속했습니다.
오 씨는 2005년 9월부터 조카인 김 모 자매를 전북 익산시 자신의 집에서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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