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하신도시 3지구의 토지 보상이 늦어지면서 토지 소유주들이 파산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LH공사와 파주시, 수용보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교하3지구의 토지보상 대상자는 총 2천625명으로, 이들이 은행 융자 등으로 진 빚은 모두 1조 2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토지주 대부분은 보상이 지연되면서 은행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보상 계획 완료 시점이 3개월이 지난 지금도 보상 계획조차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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