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중생 살해 사건 피의자 김길태가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지난 9일간 수사를 마무리한 경찰은 김길태에 대해 성폭력특별법상의 강간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김길태가 우발적 범행이 아니라, 고의적으로 이양을 살해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대검 소속 과학수사팀원 7명을 투입해 경찰이 밝혀내지 못한 부분, 즉 고의적 살인 부분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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