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경찰서는 퇴마의식을 치러주겠다며 여성들을 인근 여관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무속인 49살 류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류 씨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몸에 귀신이 붙었으니 퇴마의식을 해야 한다"고 속여 모두 3차례에 걸쳐 20대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철학원을 운영하는 류 씨는 인터넷에 사주팔자 풀이를 올린 뒤, 이를 보고 접근한 여성들을 인근 여관으로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천권필 / chonk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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