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용 참치내장을 식용 젓갈로 둔갑시켜 시중에 대량으로 유통 시킨 업자와 브로커 등 12명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사료용 참치내장을 젓갈원료로 둔갑시켜 유통·판매한 혐의로 정 모 씨와 이 모 씨 등 식품업자와 중간유통책 진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2007년부터 국내 가공공장에서 사료용으로 판매되는 참치내장을 대량으로 구입해 창자를 분리한 뒤 중간 브로커를 통해 젓갈 가공업체에 판매해 1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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