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조 서울지부가 내일(5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일부 프로그램의 방송 차질이 예상됩니다.
MBC 노조 측은 지난 2일 황희만 특임이사가 부사장에 임명된 것에 반발해 왔으며, 내일 서울지부를 시작으로 지방 지부 노조도 조만간 파업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MBC 사측은 비노조원으로 구성된 대체 인력을 투입해 파업으로 인한 방송 차질을 막을 계획에 있습니다.
한편, 황희만 부사장 인사와 파업관련 상황은 오는 7일 열리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 보고돼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엄민재 / happym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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