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입학사정관제에서 토익·토플 등 공인어학시험과 교외 수상실적, 영어 면접 등이 배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입학사정관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사교육 유발 효과를 줄이기 위해 이 같은 '입학사정관제 운영 공통기준'을 마련해 제시했습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공인 영어 성적과 수상실적, 해외 봉사활동 등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는 전형요소의 반영을 지양하고 다수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다단계 전형이 시행될 전망입니다.
대교협은 대학들이 이 같은 기준을 준수하지 않으면 대학윤리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범기 / bkman9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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