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곽영욱 진술 일관" 의견서 제출

검찰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의 진술이 일관되는 만큼 한 전 총리에 대한 유죄 판결을 내려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 6일 70쪽 분량의 최종의견서와 50쪽 분량의 증거 관련 의견서를 담당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최종의견서에서 이번 수사가 최고위급 공직자의 뇌물수수 사건일 뿐이며 정치적 의미는 전혀 없다는 점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한진 / shj7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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