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변수로 작용하며 천안함 인양 날짜가 1~2주 정도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는 천안함 인양 작업 속도에 대해 오는 20일이 지나야 함체를 들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9일) 사고 현장에는 초속 10미터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함미 부분에서는 오전부터 작업을 해 함체에 와이어 하나를 거는 데 성공했습니다.
함수 쪽에서는 함체를 들어 올릴 3천6백 톤급 크레인이 도착해 닻을 내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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