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제역 확산…전국 가축 시장 폐쇄
정부가 구제역 종식을 선언한 지 보름여 만에 인천 강화군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또 발생했습니다.
전국의 모든 가축시장을 폐쇄된 가운데 구제역 바이러스 전파력이 강한 돼지까지 감염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2일 지나야 함미 인양"
천안함 함수를 끌어올릴 크레인이 침몰 현장에 도착하며 인양에 필요한 장비는 모두 갖춰졌습니다.
아무래도 실종자가 있는 함미가 중요한데, 작업이 예상보다 늦어지며 오는 22일은 지나야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입니다.
▶ 해병대 초병 "침몰 당시 물기둥 봤다"
해병대 초병이 천안함 침몰 당시 물기둥을 봤다는 진술이 나와 합동조사단이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뢰나 어뢰에 의한 침몰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핵 안보 정상회의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12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핵 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11일) 출국합니다.
핵 안보 분야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천명하고,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도 당부할 전망입니다.
▶ 한명숙 전 총리 1심서 무죄 선고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곽영욱 전 사장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 도요타 2차 과징금 부과 고려
미국 정부가 도요타 자동차에 1천640만 달러의 과징금 부과 방침을 밝힌 가운데 2차 벌금 부과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교통부는 최근 도요타에 보낸 서한에서 이 같이 밝혀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습니다.
▶ 브라질 남부 폭우로 사망자 급증
브라질 남부 리우데자네이루 주에서 폭우와 산사태로 인해 25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주 전체에서 25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 KCC 챔프전 기사회생…역전 발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는 KCC가 2승째를 챙겼습니다.
1승3패로 위기에 처했던 KCC는 부상으로 빠진 하승진 선수까지 투입한 끝에 모비스를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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