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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천안함 함미의 일부 무기가 유실된 것으로 보여, 수거 작업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절단면은 매끄럽지 않아 외부 폭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박호근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면 위로 올라온 함미 윗부분입니다.
함미 가운데 사각형 구조물이 추적 레이더실입니다.
레이더실 입구는 찌그러졌고 출입문은 떨어져 나간 상태입니다.
레이더실 뒤편으로 하늘을 보고 비스듬히 서 있는 원통 2개가 대함 하푼 미사일입니다.
하푼 미사일 앞으로 가로로 누워있는 원통 3개는 어뢰입니다.
하푼 미사일과 어뢰 뒤에는 40mm 함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함포 오른쪽으로는 천안함의 주포인 76mm 함포가 포신만 드러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무기는 유실된 흔적이 보입니다.
레이더실 앞쪽으로도 하푼 미사일 2기와 어뢰 2발이 실린 발사관 3개가 있어야 하지만 찾아볼 수 없습니다.
천안함에는 이 밖에도 76mm와 40mm 함포탄이 4천여 발이나 탑재돼 있어 함포탄 유실도 우려됩니다.
국방부는 미사일이나 어뢰는 안전장치가 돼 있어 자체 폭발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지만, 이들 무기를 회수하는 데 상당한 애를 먹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뢰 발사관이 장착돼 있던 갑판에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봐서 천안함 어뢰가 폭발한 것은 아니라는 게 군 당국의 설명입니다.
민간 인양업체 88수중개발 정성철 대표는 "절단면이 너덜너덜하다"며 "천안함이 무언가에 심하게 맞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MBN뉴스 박호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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