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구당 3개 이상의 민간 의료보험 상품에 가입해 있으며, 매달 보험료로 20만 원 이상을 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8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7천8백여 표본 가구 가운데 76%가 건강보험 외에 1개 이상의 민간 의료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구당 평균 가입 상품은 3.38개였으며, 월평균 납부 금액은 각종 특약을 고려할 경우 가구당 20만 2천 236원이었습니다.
보사연은 최근 국내 민영 의료보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진료비 일부를 부담해주는 실손형 의료보험 상품도 늘고 있다며, 건강보험과의 조화를 위해 민영 보험에 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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