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이 오늘(23일) 낮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은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개입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0 서울교육감 시민선택' 회원 30여 명은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경찰이 교육감 후보들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은 선거에 대한 명백한 관권 개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엄정한 중립을 유지해야 할 경찰이 교육계를 모독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의 서한을 민원실에 제출했습니다.
<장미진 / j_mi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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