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논문 이중게재 논란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한 연구윤리지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교수들의 논문표절, 이중게재 등을 조사하는 기구인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새 연구 윤리기준을 만들어 논문 이중게재 논란을 근절시키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특히 학술지에 이미 등재된 논문을 교내 학술지 등에 다시 올리는 경우와 국문과 영문으로 두 번 쓴 논문의 이중게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판단 기준을 정립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윤리지침을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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