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등교하는 여고생만 골라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30대 정 모 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정 씨가 6일 오전 6시40분쯤 은평구 응암동에서 등교하는 여고생 이 모 양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2008년 7월부터최근까지 이 지역에서 7차례에 걸쳐 여고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에 CCTV가 없는 골목길을 골라 범행했고, 경찰은 정 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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