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공군대령이 찜질방에서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사우나 찜질방에서 잠든 여학생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현역 공군 대령 김 모 씨를 붙잡아 군 수사기관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오늘(19일) 새벽 3시쯤 성북구 안암동의 한 사우나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15살 여학생의 신체를 여러 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서 그랬던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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