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경찰서는 여성이 혼자 사는 원룸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온 혐의로 32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2004년부터 올해 3월까지 야간에 광주광역시와 경기도 평택시내 원룸에 가스배관 등을 타고 들어가 모두 7차례에 걸쳐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씨는 2004년 1월 광주광역시 모 원룸에 침입해 강도를 저지르고, 2005년 평택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나서도 새벽에 여성이 혼자 사는 원룸을 돌며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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