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이적 표현물을 인터넷을 통해 유포한 혐의로 27살 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인터넷 카페에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문건과 이적 표현물 100여 건을 올려 모두 3만 5천여 차례의 조회 수를 기록하도록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조 씨는 같은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된 뒤 구속적부심에서 보증금액 납부 조건으로 풀려났지만, 불구속 재판 중 범행을 계속하다 다시 적발됐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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