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시민사회단체들의 집회가 잇따르는 가운데 진보와 보수 성향의 단체들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나라사랑범국민운동을 비롯한 보수 단체들은 전국 각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함 침몰이 북한 소행으로 드러난 만큼 민군이 혼연일체가 돼 국민 대단합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등 진보 진영으로 분류되는 단체들은 북풍 몰이를 중단하고 침몰 원인을 재조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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