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89세 김용철 옹이 국가안보를 위해 써달라며 평생 모은 100억여 원의 재산을 기부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철 옹은 1950년대부터 현재 수자원공사인 대한수리조합에서 20여 년의 공무원 생활을 한 후 전남 광주에서 중소섬유공장을 운영했고, 공장을 정리하면서 토지보상금을 받아 재산을 늘렸습니다.
김용철 옹은 국가 안보가 최우선이라는 평소 신념대로 국방부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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