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정부의 징계 철회를 요구하는 삼보일배를 진행했습니다.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은 "선거 직전 전교조 교사들을 기소했고 교원 징계권을 가진 교육감을 배제한 점 등을 볼 때 선거에 악용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삼보일배와 함께 전국의 노동, 시민사회 단체 인사 2천 300여 명이 채택한 '교사 대량해직 조치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선언'도 발표됐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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