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진보성향 교육감 관계자들이 최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회의실에서 비공개로 첫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교조 등에 따르면 곽노현, 김상곤 등 전국 6개 진보성향 교육감 당선자 측 관계자 20여 명이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전교조 회의실에서 모임을 하고 취임 절차 등을 논의했습니다.
모임은 시·도교육청 운영 경험이 없는 새로운 교육감 당선자 측 취임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김상곤 교육감 측에 취임 절차와 인수인계 방안 등을 설명해 달라고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교조 측은 모임 장소에 대해 사무실을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준 것일 뿐 전교조가 모임에 관여한 것은 결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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