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칭 '메신저 피싱'으로 돈을 송금받아 가로챈 7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8일 76살 서 씨가 해킹으로 알게 된 김 모 씨의 메신저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인터넷 대화방에 접속하고서 김 씨의 지인을 속여 3백만 원을 입금받는 등 3명에게서 740만 원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서 씨는 중국을 오가며 알게 된 현지 메신저 피싱 조직원에게서 인터넷 대화창을 해킹하는 프로그램을 받아 온라인 메신저를 해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장미진 / j_miji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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