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던 방위산업체 전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오늘(10일) 오후 2시30분쯤 서울 서초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 사무실에서 넥스원퓨처 전 대표 A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대표이사 시절 해외부품 구매를 대행하는 협력업체들과 납품단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수십억 원을 빼돌린 것으로 의심돼 참고인 자격으로 여러 차례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 송한진 / shj7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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