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일가의 해외 부동산 취득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삼남인 조현상 효성 전무를 불러 하와이 콘도 매입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효성의 해외 부동산 취득 의혹과 관련해 조 전무가 소환된 것은 지난해 12월24일 이후 두 번째로, 검찰은 전날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 효성 사장을 부른 데 이어 조 전무를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조 전무에게 2008년 7월 하와이 소재 콘도 매입과 관련해 자금 출처와 이를 당시 재정경제부에 신고하지 않은 이유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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