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비야, 아르헨티나의 메시 등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골든볼 수상자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은 이번 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10명을 골든볼 후보로 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페인은 5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른 다비드 비야를 비롯해 사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세 명이 후보에 올랐고 네덜란드는 역시 5골을 기록 중인 베슬러이 스네이더르, 아르연 로번이 후보로 뽑혔습니다.
이밖에 우르과이의 디에고 포를란, 가나의 아사모아 기안 등도 후보에 선정됐습니다.
골든볼 수상자는 기자단 투표로 정해지며 12일 결승전이 끝난 뒤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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