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유명호텔을 돌며 식당에서 식사하는 외국인을 노리고 돈 가방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멕시코 출신 3인조 전문 절도단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2일 서울 모 호텔 식당에서 식사 중인 50대 일본인 여성의 가방을 훔치는 등 모두 천만 원가량의 금품을 훔친 44살 A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절도 목적으로 입국해 돈 가방을 들고오는 역할과 다른 사람들이 못 보도록 막아주는 바람잡이 역할, 도주를 위한 차량 대기까지 전문적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최인제 / copu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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