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자신이 일하는 택배회사 사장을 흉기로 살해한 이집트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퇴직금 문제로 다투다 범행을 저질렀다는데, 시신을 택배용 상자에 넣어 배수구에 버렸습니다.
장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아직도 핏자국이 선명합니다.
지난 9일 오전, 김포의 한 농가에서 50대 여성의 시체가 발견됐습니다.
근처 택배회사 직원인 이집트인 23살 A씨가 사장 53세 윤 모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겁니다.
▶ 스탠딩 : 장미진 / 기자
- "A씨는 시체를 택배용 상자에 담은 뒤 이곳 배수구에 버렸습니다."
A씨는 자신이 일하던 택배회사에서 윤 씨를 살해한 뒤, 직접 회사 트럭을 운전해 시체를 운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신고 있던 신발과 같은 문양의 발자국이 현장에 남았습니다.
동료 직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A씨는 일을 그만두고 고국으로 돌아가려 했고, 사장 윤 씨에게 퇴직금을 요구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A 씨 / 이집트인 피의자
- "한 달 전에 사장한테 이집트로 돌아갈 거라고 말했다. 그때 사장이 나보고 가지 말라며 내가 필요하다며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퇴직금 문제로 사장과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A씨를 구속하는 한편 현장의 피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MBN뉴스 장미진입니다. [ jay@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