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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검찰이 오늘 민간인 사찰 의혹의 핵심인물 이인규 지원관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법 사찰 의혹은 물론, 비선 보고 의혹까지 모두 풀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성철 기자!
【 질문1 】이인규 전 지원관이 검찰에 출석했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에서 '민간인 불법 사찰'을 지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인규 전 지원관이 오늘 오전 8시 50분경 서울지검에 나왔습니다.
총리실이 관련 의혹으로 전직 직원 4명을 수사 의뢰한 지 2주일 만입니다.
이 지원관은 서울지검 청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 조사에 어떻게 임하겠느냐는 질문에 '담담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각종 의혹에 대한 질문에 무응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이 씨는 검찰에서 이야기하겠다는 짧은 말을 마치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검찰은 이 씨를 통해 피해자인 김종익씨를 불법 사찰한 배경과 민간인임을 알면서도 내사한 이유, 그리고 이른바 '비선' 보고 여부 등을 캐물을 방침입니다.
또, 김종익 씨가 회사 지분을 매각하고 대표직을 사퇴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외압이 있었는지도 조사 대상입니다.
검찰은 지난주 피해자 김종익 씨와 지원관실 전·현직 직원 그리고 국민은행 관계자 등을 소환해 민간인 불법 사찰 정황을 조사했습니다.
여기에 총리실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전산과 서류 자료를 통해 물증을 찾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법 사찰 정황과 '비선'라인을 통해 보고한 정황 그리고 증거 인멸 시도한 의혹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 지원관이 혐의를 부인하면 앞으로 몇 차례 더 소환해 관련 의혹을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검찰은 이 지원관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나서 수사 의뢰를 받은 당시 지원관실 직원 4명 등에 대한 사법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지검에서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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