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부산 기장군은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룬 도농복합지역으로, 부산의 새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데요.
동남권원자력 의학원 개원과 의료·과학특화단지 조성 등 대형 사업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입니다.
암 전문 연구와 치료 병원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들어섰습니다.
부산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연계해 2,500억 원 규모의 연구용 원자로 유치에 나섰습니다.
기장군은 또 세종시 수정안 부결에 따라 입주예정 기업을 유치하는 공격적인 기업 유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오규석 / 기장군수
-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0%의 가능성도 과감히 두드리겠습니다."
기장군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들의 입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초대 군수를 지내고 나서 12년 만에 군수로 돌아온 자치단체장의 각오도 남다릅니다.
▶ 인터뷰 : 오규석 / 기장군수
- "일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우리 기장군을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한 그런 도시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도농복합지역인 부산 기장군이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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