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을 사칭해 수배자를 야산으로 끌고 가 폭행한 뒤 돈을 빼앗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달 11일 서울 성북구에서 자신들을 경찰관으로 속여 62살 김 모 씨를 경기도 광주의 야산으로 끌고 가 폭행한 뒤 1천 9백여만 원을 빼앗은 35살 김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 김 씨가 지난해 10월 자신의 어머니에게 사기 친 혐의로 수배 중인 점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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