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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청년실업이 심각하지만, 지방대 취업률은 더욱 어려운 게 현실인데요.
독특한 시스템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곳이 있어 그 비결을 소개합니다.
천권필 기자입니다.
【 기자 】
유동훈 씨는 졸업을 앞두고 삼성전자 입사가 확정됐습니다.
실업계 고교를 졸업할 때는 막막했지만, 연구실에서 보낸 4년간의 대학생활이 그를 바꿔놨습니다.
▶ 인터뷰 : 유동훈 / 한국기술교육대 전자공학과 4학년
- "2학년 때부터 연구실 생활을 의무적으로 하게 돼 있어서 학부 때 하기 어려운 내용을 석사 선배들한테 물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학생들은 24시간 개방된 연구실에서 밤새워 실습을 받습니다.
4년간 수업이 무려 4천 시간으로 일반 대학의 1.5배 수준입니다.
특히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졸업작품전에는 기업 관계자가 놀랄 만한 작품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 인터뷰 : 이직렬 / 한국기술교육대학 전기전자통신공학부장
- "이론과 실습을 50대 50으로 구성하고, 기업체 종사자들이 강의에 참여해서 기업과 학생들 간의 기술적인 차이가 없도록…."
전자공학과는 취업률 100%를 기록했고, 상당수가 삼성전자 등 대기업에 들어가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대학 전체 취업률 역시 90%를 웃돌아 대전·충남권 취업률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이 곳은 현장 중심의 수업이 결실을 거두면서 대학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천권필입니다. [ chonkp@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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