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서부경찰서는 버스정류장에 앉아 있던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65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 30분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한 버스정류장 벤치에서 옆자리에 앉아 있던 19살 박 모 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박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젊은 여성이 다가와 앉자 순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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