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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는데, 최근 학교의 근간이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이 벌금을 꿀꺽하고 경비원이 학생을 성추행하는 등 학교가 점차 신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근 울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식당주인으로부터 받은 장학금을 가로챈 사실이 드러나 경찰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1일에는 또 다른 고등학교 교사가 교칙을 어긴 학생들로부터 걷은 벌금 형식의 돈을 착복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교사는 진상조사 과정에서 학생들로부터
45만 원을 걷었다고 진술했으나, 교육청 조사 결과 2년 동안 700만 원이 넘는 돈을 걷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조용식 / 전교조 울산지주 정책실장
- "교육감이 후보시절에 교육 비리를 강도 높게 근절하겠다고 천명했던 만큼 빨리 이런 근절대책이 학교 현장에 내려왔으면 좋겠고…."
지난 6월에는 학생을 보호하고 지켜야 할 초등학교의 경비원이 오히려 여학생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습니다.
더구나 이 용역업체 경비원은 6년 전 다른 학교에서도 상습적으로 여학생을 성추행하다 집행유예를 받은 전과자인 것으로 드러나 학교현장의 신원관리 체계가 매우 허술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부랴부랴 일선 학교에서 근무 중인
용역 경비원들의 신원을 일제히 점검할 것을 통보했고, 전과 여부 등을 정확히 확인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 스탠딩 : 김영환 / JCN 기자
- "최근 들어 교사들의 각종 비리행위와 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신뢰를 잃고 있는 일선 학교현장,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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