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경찰서는 팔당상수원보호구역 수상스키업체 직원 2명을 때린 혐의로 무허가 수상스키업체 직원 송 모 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 6월 28일 팔당상수원보호구역에서 허가업체 보트와 충돌하자 사고 책임을 거론하며 쇠 봉으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보트를 끌고 나와 일주일 넘게 허가업체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경찰에서 "동호회 회원끼리 수상스키를 탄 것으로, 불법영업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허가업체보다 영업이 잘 안 되자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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